<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시황 증권주 초강세 지속으로 장세 주도...5p 하락

설연휴 직후인 12일 주식시장은 그동안 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던증권주들이 초강세로 반전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전체거래량이급감하고 종합주가지수도 출렁거리며 혼조세를 보여 장세기조가 매우취약한 양상이었다. 토요일인 이날 기관들이 비교적 활발한 매수우위 주문을 낸 반면일반투자자들은 손을 놓으면서 거래량이 올들어 가장 적었다. 장초반대형우량주와 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일었으나 설이후통화환수 우려와 증시규제책의 여파로 대형우량주의 반등시도는 무위로돌아갔다. 그러나 증권주는 쌍용투자증권우선주를 제외한 전종목이상한가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일양약품등 제약주들도 강세였다. 또 현재 감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는 한국이동통신 데이콤과 국제원유가하락을 재료로 갖고 있는 대한항공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량주들은 여전히 약세를 지속했고 중저가주중 3차 진정책직후강세를 띠었던 중저가주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5.85포인트 떨어진 917.15를 기록했으며 우량주가 많이편입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다우지수는 0. 50포인트 하락,146.54로 마감됐다. 거래량은1천8백32만주에 그쳤으며 거래대금도 4천5백63억원에 머물었다. 이날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가 1.49포인트 내린 921.51로 시작됐다.곧이어 대형우량주와 증권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10시무렵상승폭이 3.37포인트로 넓혀졌다. 강세로 출발했던 포철등 우량주들이정리매물에 눌려 밀리기 시작하고 증권주들도 소폭 오르 내리며종합주가지수가 상승과 하락사이에서 출렁거렸다. 그러나 예탁금 감소와 설이후 통화환수 전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가운데 기관매수종목에 일반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졌다. 11시께에한전주의 낙폭이 커지면서 보합선에 머물던 포철등 대형우량주들의뒷걸음질이 급해졌다. 반면 3월결산을 앞두고 대폭적인 실전호전설이나도는 증권주에 매수세가 불어나면서 대부분의 증권주가 상한가를기록,대조를 보이며 장이 마감됐다. 증권사일선지점장들은 새로운 중저가주와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과관련,"장세기조의 약화로 중저가주 내부에서 순환매가 형성"되고 있는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95개종목을 포함,2백65개였으며 하한가1백31종목등 4백48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