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일부 외국인슬롯사이트 지니에 세금징수유예 조치/추징도 안해

국세청은 지난해 슬롯사이트 지니 벌여 납세고지서를 발부했던 바스프코리아등외국계기업에 대해 일부는 징수유예조치를 취하고 일부는 세금추징을 하지않을 방침이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독립대리점인 것처럼 위장,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가 있는 8개 외국계기업에 대해 지난해 슬롯사이트 지니 벌였으나 이들중 일부에 대해 자금부족등을 감안,징수유예등의 조치를 취하기로했다. 독일계인 바스프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슬롯사이트 지니 통해 39억1천7백만원을납부토록 고지서를 받았으나 이 회사가 자금부족으로 추징세액을 일시에납부하기가 어렵다며 징수유예를 요청해옴에따라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했다. 또 지난해 슬롯사이트 지니 벌였던 외국계 기업의 본국이 양국정부간 상호합의를 통해 세금부과문제를 논의하자고 잇달아 제의해와 이들기업의 세액도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