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린 아들 죽자 딴살림 차린 카지노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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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8의2 소재윤중중학교(교장 최종진.60) 5층 강당 계단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내려오던 1학년생 4백여명중 30여명이 무더기로 넘어져 정모군(13) 등 2명이 얼굴과 발목 등에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5층에서 4층으로 내려오던 1학년 6반 김모군(13)이 발을 헛딛고 넘어지자 뒤따라오던 학생들이 함께 넘어져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