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가정의 달'겨냥 각종상품 본격판매...서울시내 관광호텔

서울시내 관광호텔들이 어린이날(5일),어버이날(8일),스승의날(15일)등 가정의 달 특수를 앞두고 친근하면서도 가격이 할인된 각종 행사와프로그램을 개발,손님끌기에 나서고 있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힐튼호텔(나훈아 카네이션쇼),호텔신라(주현미효도잔치),호텔롯데(조영남과함께),쉐라톤워커힐호텔(빠리 아무르쇼)등은1인당 요금이 식사를 포함,3만8천-10만원대의 효도잔치성 디너쇼를 마련했다. 또 강남의 노보텔엠버서더서울은 5월내내 부모와 스승을 동반한 4인이상단체 고객이 뷔페식당을 이용할 경우 1인 입장료를 받지 않고 5-10세 어린이에겐 절반의 할인혜택을 주고있다. 어린이날 미월트디즈니사가 제작한 영화"삼총사"를 상영할 예정인 서울올림픽파크텔은 지난 3월초부터 이미 뷔페식당을 이용하는 어린들에게 영화관람권을 나눠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서울가든호텔 세종호텔 서울교육문화회관을 비롯,경주의 힐튼과현대호텔,부산파라다이스호텔등도 5월에 가족나들이 손님을 끌기위해 다채로운 호텔문턱 낮추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