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붕괴사고 수습만전 지시...신임 2025년 슬롯사이트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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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신임 우명규서울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신속한 사후수습책을 마련,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전국의 모든 교량 지하철 터널등에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에대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당과 내각에 대해서도 김대통령은 "부실업체나 부실공사업체가 건설업계에서 완전히 추방되고 시공업체가 일정기간동안 하자보수와 안전관리를 책임질수 있도록 건설관계법을 개정해 이번정기국회에서 처리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열린 청와대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번사태는 생각할수록 국민에게 죄송하고 통분스럽다"며 "청와대비서실은 중대한 결심을 한다는 각오로 새출발의 지세로 일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수석회의에서는 붕괴된 성수대교가 상판만을 보수해서는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는 의견과 경우에따라서는 기존 성수대교를 철거하고 새로운 다리를 놓아야한다는 견해까지 제기되었다고 주돈식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 1994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