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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개 소비자보호단체요원 40명을 명예식품감시원으로 임명, 오는19일부터 공무원과 합동으로 연말 선물용식품및 불량식품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는 16일 식품단속의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단속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위해 전문대이상의 식품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소비자단체에서 활동중인 40명을 임명해 17일 명예식품감시원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이들 요원들은 공무원 40명과 합동으로 20개반을 구성, 19일부터 백화점 대형슈퍼 재래시장등에서 판매되는 선물용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함량미달 과대포장 허위 과장광고행위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