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합상사, 슬롯 사이트영업 늘린다 .. 올해 33%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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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들이 상사기능 고도화차원에서 슬롯 사이트영업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7대 종합상사의 지난해 슬롯 사이트실적은 전년대비 61.7%나 늘어난 2백48억9천만달러로 같은 기간중 이들의 수출증가율(38.6%)을 훨씬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들은 또 올해 사업계획에서도 슬롯 사이트규모를 작년보다 32.8% 증가한 3백30억5천만달러로 잡아 수출(7백8억5천만달러, 22.2% 증가) 못지않게 슬롯 사이트확대에비중을 두는 영업전략을 세웠다. 업체별로는 작년부터 그룹의 슬롯 사이트창구화를 추진하고 있는 LG상사가 지난해무려 9백12%의 슬롯 사이트증가세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55.8% 증가한 67억달러어치를 슬롯 사이트할 계힉이다. (주)쌍용은 올해 슬롯 사이트규모를 작년보다 38% 늘어난 40억달러로 책정, 수출(44억달러, 16.9% 증가)과 슬롯 사이트이 거의 균형을 이루는 영업구조를 취할 방침이며 현대종합상사도 올해 슬롯 사이트증가율을 작년(10.3%)보다 훨씬 높은 50%로 잡았다. 이밖에 삼성물산 (주)대우 효성물산 등도 올해 슬롯 사이트규모를 작년보다 10~20%늘린다는 계획이며 (주)선경만이 슬롯 사이트규모를 작년과 같게 책정했다. 종합상사들의 슬롯 사이트규모가 이처럼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각 그룹들이 슬롯 사이트업무 효율화를 위해 슬롯 사이트창구를 상사로 일원화하고 있는데다 상사들이 해외자원개발 내수유통시장진출 등 상사기능을 고도를 추진하고 있는데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