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린 아들 죽자 딴살림 차린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재산 상속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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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부가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위해 수질오념과 관련한 재미있는 통계를 발표. 우선 가정 등에서 버리는 음식물쓰레기의 수질오염 가중도를 보면 소주 1잔(50ml)을 버렸을때 물고기가 살수있는 정도(BOD 5PPM)로 깨끗하게정화하려면 같은 소주잔으로 무려 4만8천잔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 또 맥주 1컵(1백50ml)의 경우는 맥주잔 1만4천컵 요구르트병 1만8천개 우유 1팩(1백50ml)은 우류팩 2만개의 물을 다시 부어야 정화된다고 분석. 이와함께 편의점이나 음식점등에서 먹고 남기는 곡물류의 경우 라면국물1그릇(1백50ml)은 2천그릇의 물이 필요하며 된장찌개와 짬뽕국물은 각각라면그릇으로 5천그릇과 3천그릇의 물이 소요된다는 것. 오염도에서는 단연 소주가 높아 1잔(50ml)에 BOD수치가 24만3천PPM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우유 1팩 10만PPM 요구르트 1개 9만9천PPM맥주 1컵 6만9천PPM 된장찌개는 2만3천PPM 짬뽕국물 1그룻은 1만3천PPM순이라고 발표.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