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22일) '에본리 마을 슬롯사이트 업' 등

"에본리 마을 사람들" (오후 6시) = 해티의 동생인 지리학자 로저 킹이 브라질에서 돌아와 아들 앤드루와 재회한다. 해티는 학자로 성공한 동생을 자랑스러워 하며 성대한 환영 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나 앤드루는 일에 너무 바빠 자신에게 소원한 아버지가 서운하다. 알렉은 로저가 농장일에 관여하자 불쾌해 하고 펠릭스는 낚시 바구니를 앤드루가 갖게 되자 심통이 난다. 가족간에 오해가 쌓여 결국 파티 날 앤드루와 펠릭스는 심하게 다툰다. "베일 속의 여배우 마릴랜느" (오후 11시) = 독일 출신 여배우 마릴랜느디트리히를 다룬 작품이다. 마릴랜느는 은막을 떠난 후 수년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여배우다. 수많은 기자들이 마릴랜느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마릴랜느는 사진 촬영은 물론 공개적인 모든 질문을 거부하여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마릴랜느에 관련해 떠돌고 있는 이야기의 진상을 알아보고 그가 출연한영화의 제작 당시 상황을 담았다. "칼리토" (오후 10시) = 에드윈 토레스의 원작을 영상에 옮긴 93년작 범죄 영화. 전직 마약상 칼리토는 30년 형을 언도받고 복역하던 중 변호사 친구 데이브의 도움으로 5년 만에 가석방된다. 다시는 어두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으리라 결심한 칼리토는 데이브의 지분으로 나이트 클럽을 인수하고 5년 전에 헤어진 게일을 찾아 나선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게일은 그 사이 스트립 댄서가 되어 있다. 두 사람은돈을 벌어 바하마로 떠나기로 약속하지만 마지막 유혹의 손길이 뻗친다. (슬롯사이트 업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