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10일) '특집 온라인 슬롯이 보인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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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문학이 보인다" (오후 6시40분) = 올바른 글쓰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지만 문학의 기초가 되는 글쓰기에 대한 중요성과 방법을 가르쳐 주는 행사는 찾아 보기 힘들다. 이들에게는 진정 글쓰기에 대한 욕구를 총족시켜주며 올바른 글쓰기 자세를 기를 수 있는 창작의 장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열린 교실의 장인 "청소년 문학 창작학교"캠프를 집중 취재한다. "음악여행" (오후 4시30분) = 영원한 사랑의 메신저로 우리 가슴에 남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었던 그룹 "해바라기"의 미니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사랑의 눈동자,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멋진 화음으로 들려준다. 최근 콘서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빛과 소금"이 완벽한 연주와 함께 들려주는 샴푸의 요정과 비가 온뒤에를 감상한다. "자연과 문명" (오후 7시) = 1786년 2월 침몰된 텔 탄다라호의 보물인양 작업을 소개한다. 당시 스페인해군 소속이엇던 델 칸다라호. 이 거대한 함선은 남미광산에서 캐낸 많은 양의 금.은, 구리 등을 실고가다 거센 풍랑이 부딪혀 포루튜갈 페니체 해안 부근에서 침몰했다. 이후 인양작업을 거쳐 150t의 은을 건졌으나 아직도 많은 양의 보물이 바닷속 깊은 곳에 묻혀있다. 리스본 국립 고고할 박물관에서는 배의 잔해를 찾기위해 탐사대를 파견, 유물 인양작업과 선원들의 유골발굴 작업을 펼친다. 해초로 덮인 바닥을 드러내고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 정확한 지점을 찾아내는 등 6주간의 집중적인 발굴작업 현장을 소개하며 당시 스페인 국와이었던 찰수 3세의 개성적인 얼굴이 새겨진 금화, 콜롬비아 이전 시대의 인디언 도자기 조각 등 인양된 유물들을 공개한다. (온라인 슬롯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