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슬롯 꽁 머니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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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일본 슬롯 꽁 머니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일본현지법인을 통해 윈도95를 채택한펜티엄급 노트북슬롯 꽁 머니를 판매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현재 기종선택 등의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미국의 유력슬롯 꽁 머니업체인 AST리서치를 매수하는등 해외에서 슬롯 꽁 머니사업을 적극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는 일본시장진출도 슬롯 꽁 머니사업 확대전략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 슬롯 꽁 머니시장은 지난해 5백65만대선에서 올해는 7백80만대가량으로 40%가량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이가운데 IBM호환기종은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일본전기(NEC)기종이 40%, 매킨토시기종이 1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슬롯 꽁 머니업체의 대일슬롯 꽁 머니수출은 삼보컴퓨터에 이어 두번째이며 노트북슬롯 꽁 머니수출은삼성이 처음이다. 삼보컴퓨터는 지난4월부터 데스크톱형 펜티엄슬롯 꽁 머니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월평균 1천대가량을 판매수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