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회사채 신청물량중 1조9,521억어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허용

증권업협회산하 기채조정협의회는 1일 9월 회사채 신청물량 2조2,061억6,000만원중 1조9,521억6,000만원에 대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을 허용했다. 이는 지난 8월의 1조7,876억5,000만원에 견주어 9.2% 늘어난 규모다. 기채조정협의회 관계자는 "시중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특례물량에 대해서만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을 허용했지만 특례신청물량이 워낙 많아 전체물량이 오히려 전월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환사채는 종근당 100억원어치가 허용됐고 금융채는 1조7,250억원(신청 3조5,662억원), 특수채는 3,571억원(신청 5,600억원), 사모사채는 신청 전액인 1조1,993억원이 각각 허용됐다. 증권관계법규를 위반해 회사채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을 제한받고 있는 삼성전자(500억원)와 세풍(20억원)은 차환분에 한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이 허용됐다. 기업별로는 대우자동차 LG화학 현대자동차 현대전자등이 각각 1,000억원씩회사채를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