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린 아들 죽자 딴살림 차린 카지노 슬롯 머신
입력
수정
내년부터 배출부담금을 내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은행 대출에 제한이 가해지는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환경부는 20일 수질이나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치 이상 배출하다 적발된 업체에 물리는 배출부과금 징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배출부담금을 장기체납한 업체명단을 은행연합회에 통보,각 시중은행들로 하여금 이들 업체에 대한 신용관리를 강화토록 하는 방법으로 배출부담금 징수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출부담금은 한해에 1백60억원정도가 부과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장기체납으로 인해 징수되지 않은 금액은 모두 1백50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