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대우등 대기업그룹,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본격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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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성 LG 대우 등 대기업그룹들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7일 전경련및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그룹들은 경기침체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사업확장보다는 한계사업 철수,유사업종 통폐합등을 통한 사업구조 조정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따라 투자도 신.증설보다는 설비합리화나 보완투자 위주로 실시하는등 최대한 억제키로했다. 기업들은 경기침체가 구조적 요인에 의한 것인 만큼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없이는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힘들고 국제경쟁에서 이기기도 어렵다고 판단,구조조정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전경련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그룹의 경우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그룹전체의 채산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아래 중공업 전자 종합목재등의 한계사업을 중소기업에 넘겨주기로 했다. 또 해외사업장에도 이같은 방침을 적용,일본업체와 합작으로 설립한 미국 현지 광학기계회사의 지분도 매각키로 했다. 현대관계자는 "내년에는 제철과 반도체를 빼고는 투자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사업을 수종사업 전략사업 한계사업 철수사업등으로 분류,수종사업등에 대해선 자원을 집중하되 한계사업등은 중소기업에 이양하거나 철수할 계획이다. 삼성은 삼성전자의 생산품목중 2백개 가전제품을 정리하고 중공업의 경우엔 조선부문 이외 사업을 다른 계열사로 넘겨주기로 했다. LG도 최근 구본무회장이 과감한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을 지시한 이후 "집중과 철수" 전략에 의한 구조조정방안 마련에 들어갔으며 대우는 당초 97년말까지 끝내기로했던 계열사 통폐합을 앞당기고 해외공장과 법인도 일부 정리하거나 재배치키로 했다. 선경은 신소재중 일부를 정리키로 했으며 두산은 인도네시아 피혁공장과 독일 현지법인을 폐쇄하는등 사업성과가 적은 해외공장및 현지법인을 없애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