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사이트 [유통면톱] 식품업계, 내실경영 초점 .. '외형불리기' 자제

빙그레등 식품회사들이 내년 슬롯사이트사이트목표를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여 잡고있다. 또한 신규사업진출 슬롯사이트사이트등 외형확대 대신 물류비감소 비용절감 사업구조조정등 내실을 다지는데 경영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내년도 경기가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에 대비하기 위한것으로 분석된다. 빙그레는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의 추정실적 3천9백억원보다 7.7%증가한 4천2백억원으로 잡았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라면 아이스크림 우유등 제품군별로 되어있는 영업조직을 지역단위로 개편,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동서식품도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보다 6.6% 늘어난 4천7백억원으로 확정했다. 동서식품은 내년도 시장상황이 올해보다 좋지못할 것으로 예상,자연증가분만을 매출목표에 반영했다. 빙그레와 동서식품이 매출목표를 한자릿수로 책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제과 해태제과 동양제과는 종전의 절반선인 10%대로 슬롯사이트사이트목표를 줄여 잡는 대신 물류부문 투자확대,영업소 통폐합,과학적인 영업방식도입등 구조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음료회사인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도 슬롯사이트사이트목표를 예년에 비해 5%포인트이상 낮은 14~15%대로 잡고있다. 이들 회사는 시장상황이 계속 나빠질 경우 신제품 개발에 차질을 빚게돼 이같은 목표조차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