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보암산업, 내년 해외슬롯 머신 게임 5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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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체인 보암산업(대표 노시청)이 해외생산슬롯 머신 게임 잇따라 설립하고 글로벌 체제를 구축한다. 이회사는 내년에 약1천만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멕시코 브라질등 3곳에 현지슬롯 머신 게임 건설,오는 98년까지 해외 현지슬롯 머신 게임 5개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이회사는 올해 약 8백만달러를 투자해 중국슬롯 머신 게임 2배로 증설하고 말레이시아에 현지슬롯 머신 게임 설립한데 이어 내년에도 해외슬롯 머신 게임 계속 설립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는 1차로 4백만달러를 투입해 현지슬롯 머신 게임 설립,내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공장에서는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인 페라이트 코어류와 트랜스등을 생산,현지 전자업체들에 판매할 계획이며 현지시장 점유목표를 30%로 잡고있다. 멕시코에는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1차로 3백만달러를 투자해 현지 슬롯 머신 게임 임대해 설비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공장설립부지를 물색중이다. 또 오는 98년에는 브라질에도 생산슬롯 머신 게임 완공한다. 이들 해외공장에서는 페라이트 코어와 스위칭 트랜스등 전자부품,전자식 안정기등을 생산해 현지진출 한국기업과 일본가전업체에 공급하는 현지 판매 영업 체제로 운영된다. 이회사는 지난 93년 중국 위해시에 산동보암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해외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했다. 노시청 사장은 다핵화 전략을 통한 위험 분산과 현지시장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슬롯 머신 게임 계속 설립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본사는 해외공장과의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개발및 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실적 6백억원을 돌파하는 보암산업은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70%이상 늘어난 5천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