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PGA투어 샌더슨팜스서 연장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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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 후 첫 준우승 성적을 낸 파라오 슬롯(21)가 "아쉽기는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자평했다.
파라오 슬롯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서 끝난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파라오 슬롯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4)에서 약 2m 파 퍼트가 빗나가 파를 지킨 무뇨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 35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파라오 슬롯 자신의 '커리어 베스트'를 2위로 한 계단 높인 것에 만족하게 됐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낸 파라오 슬롯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무뇨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넣는 바람에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무뇨스의 '클러치 퍼트'로 성사된 연장전에서 파라오 슬롯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겼고,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2m 정도 거리에 보내면서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 파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1.5m 파 퍼트를 넣은 무뇨스에게 우승 축하 인사를 건네야 했다.
파라오 슬롯 대회를 마친 뒤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마지막 날 좋은 스코어를 내서 연장까지 갔는데 져서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마지막 홀 상황이 칩샷 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잘 붙였다"며 "다만 퍼트가 내가 본 것보다 좀 더 많은 브레이크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PGA 투어에서 첫 연장전을 치른 파라오 슬롯 "자신감이 있었지만 상대 선수가 칩샷을 잘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역시 두 번째 샷이 약간 짧아 그린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어진 칩샷으로 공을 홀 1.5m 거리로 보내며 세 번째 샷을 앞둔 파라오 슬롯를 압박했다.2018-2019시즌 신인상을 수상, 아시아 국적 최초의 PGA 투어 신인왕이 된 파라오 슬롯 이번 시즌 2개 대회에서 공동 19위와 준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3위, 상금 4위(81만1천575달러)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
파라오 슬롯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서 끝난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함께 연장전에 들어간 파라오 슬롯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4)에서 약 2m 파 퍼트가 빗나가 파를 지킨 무뇨스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 35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파라오 슬롯 자신의 '커리어 베스트'를 2위로 한 계단 높인 것에 만족하게 됐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낸 파라오 슬롯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무뇨스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넣는 바람에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놓쳤다.무뇨스의 '클러치 퍼트'로 성사된 연장전에서 파라오 슬롯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겼고,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 2m 정도 거리에 보내면서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 파 퍼트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는 바람에 1.5m 파 퍼트를 넣은 무뇨스에게 우승 축하 인사를 건네야 했다.
파라오 슬롯 대회를 마친 뒤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마지막 날 좋은 스코어를 내서 연장까지 갔는데 져서 아쉽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마지막 홀 상황이 칩샷 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잘 붙였다"며 "다만 퍼트가 내가 본 것보다 좀 더 많은 브레이크가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PGA 투어에서 첫 연장전을 치른 파라오 슬롯 "자신감이 있었지만 상대 선수가 칩샷을 잘해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무뇨스 역시 두 번째 샷이 약간 짧아 그린에 미치지 못했으나 이어진 칩샷으로 공을 홀 1.5m 거리로 보내며 세 번째 샷을 앞둔 파라오 슬롯를 압박했다.2018-2019시즌 신인상을 수상, 아시아 국적 최초의 PGA 투어 신인왕이 된 파라오 슬롯 이번 시즌 2개 대회에서 공동 19위와 준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3위, 상금 4위(81만1천575달러)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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