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주주들, 분할 한 달 만에 14% 수익

지주사 주가는 하락했지만
솔루스 8배·퓨얼셀 3배 급등
전문가 "신설법인 상승세 둔화
적정가치 도달 땐 차익실현 고려"

이달 중순 일부 사업 부문을 떼어낸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의 기존 주주들이 한 달 만에 14%가량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할 후 존속법인인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의 주가는 20% 넘게 하락했지만 새로 탄생한 신설법인 두 곳의 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분할 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6일 종가 기준(10만6000원)으로 기존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주주는 이달 25일까지 한 달 동안 14.62%의 수익을 올렸다. 18일 재상장된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은 1주일 동안 24.62% 하락했지만 신설법인인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와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이 같은 기간 각각 666.51%, 241.04% 급등하면서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았기 때문이다.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는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의 정보기술(IT)·바이오 소재 부문이,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은 연료전지 부문이 갈라져 나왔다.

분할 전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을 100주 보유한 주주는 지난 1일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주식 수가 90주로 줄어드는 대신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 166주,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 302주를 받았다.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와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 신주 평가액이 실제 가치에 한참 못 미친 주당 2120원(두 종목 동일)에 각각 정해진 덕분에 주가는 상장 후 가파르게 치솟았다.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는 5일 연속 상한가,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

그럼에도 기존 주식 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3%와 6%에 불과해 전체 수익률은 14%가량에 그쳤다.한 달 만에 14%가량의 고수익을 내긴 했지만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은 이미 하락세로 돌아섰고,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 역시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퓨얼셀의 적정 시가총액이 약 4000억원(주당 7300원), 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솔루스는 6000억원(주당 2만원)인 만큼 시가총액이 이와 비슷해지면 차익을 실현할 것을 권하고 있다.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은 더 떨어지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 주가는 배당수익률(주당 배당금/주가) 5~6% 선에서 바닥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카지노 슬롯 머신 규칙의 배당수익률은 6.5%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