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심상정·정동영 회동…'4+1' 슬롯사이트 업 합의 방안 재논의

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슬롯사이트 업 개정안 합의 방안을 재논의한다.

전날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원내대표급 심야 회동에서 슬롯사이트 업 합의가 불발된 데 따른 것으로, 이들 3당 대표가 이견을 좁힐지 주목된다.이날 슬롯사이트 업는 최대 쟁점인 '연동형 캡(cap)'과 석패율제·이중등록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역구 250석·비례슬롯사이트 업 50석에, 비례슬롯사이트 업 30석에 대한 '연동형 캡'을 내년 총선에만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석패율제 대신 이중등록제를 도입하는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전날 심야 슬롯사이트 업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이 연동형 캡에 반대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3당 슬롯사이트 업 간 회동에 이어 여야 4+1은 이날 오후 협의체를 재가동해 최종 담판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