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박근혜 끌어내린 카지노 슬롯 머신, 윤미향 사태에선 어떨지"

산케이, 윤미향 예를 들며 카지노 슬롯 머신 비하
"윤미향, 밉살스러움도 더해져 시민 비판받아"

우익 성향인 일본 산케이신문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언급하며 카지노 슬롯 머신을 비하하고 나섰다. 아울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언급하며 윤 의원을 의원직에서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케이신문은 2일 ‘한국답게 추궁을 계속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윤 의원의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두고 "윤 의원에게선 입장이 곤란해졌을 때 카지노 슬롯 머신에게 흔한 언행과 태도가 보였다"라고 밝혔다.산케신문은 또 카지노 슬롯 머신에게 흔히 보이는 모습의 예로 변명, 자기 정당화, 정색하기, 강한 억지, 뻔뻔함 등을 꼽았다.

일제 징용노동자, 수출규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 한일 갈등 현안이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산케이는 윤 의원 사태를 예를 들며 카지노 슬롯 머신을 노골적으로 비하한 것이다.

산케이는 윤 카지노 슬롯 머신을 향해 "그것들을 넘어선 ‘밉살스러움’이 더해져 시민들의 비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또 정의기억연대 활동과 관련해 검찰의 수사를 받는 윤 카지노 슬롯 머신이 국회카지노 슬롯 머신직을 사퇴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카지노 슬롯 머신을 비하하면서도 한국 시민의 힘으로 윤 의원을 국회의원직에서 끌어내리기를 바라는 뉘앙스를 겼다.

산케이는 "2016년 당시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촛불 집회를 일으켜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린 것이 한국 시민"이라며 "그런 한국답게 윤 카지노 슬롯 머신에 대해 추궁을 계속할 것인가. 눈을 뗄 수가 없다"라고 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