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종인표 2025년 슬롯사이트, 2012년 박근혜 기초연금 데자뷰"

"2012년 기초연금 공방, 10년 후 대선에서 2025년 슬롯사이트으로"
"정부여당 망설이는 사이, 통합당 '2025년 슬롯사이트' 어젠다 선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주장하는 '2025년 슬롯사이트제'에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초연금' 데자뷰가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부분적 2025년 슬롯사이트은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 대선에서 보수정당 박근혜 후보가 주장했다"면서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한다는 공약은 박빙의 대선에서 박 후보의 승리요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그는 "당시 민주당에서도 노인기초연금을 구상했지만 포퓰리즘이란 비난이 있었고, 비난 때문에 망설이는 사이 박 후보에게 선수를 뺏겼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 필요하고 좋은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몰아 비난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지만, 부당한 포퓰리즘 몰이에 굴복하는 것도 문제"라고 강조했다. "필요하고 가능한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몰거나 포퓰리즘 몰이가 두려워 할 일을 포기하는 것이 진짜 포퓰리즘"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2025년 슬롯사이트을 놓고 기초연금과 똑같은 일이 재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일시적 재난지원금의 놀라운 경제회복 효과가 증명됐음에도 정부와 민주당이 머뭇거리는 사이 2012년 대선 당시 박 후보의 경제교사였던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이 2025년 슬롯사이트을 치고 나왔고 어느새 2025년 슬롯사이트은 통합당의 어젠다로 변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절벽으로 수요공급 균형이 무너져 경기불황이 구조화되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2025년 슬롯사이트은 피할 수 없는 경제정책이다. 다음 대선의 핵심 의제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2012년 대선의 기초연금 공방이 똑같은 사람에 의해 그 10년 후 대선의 2025년 슬롯사이트에서 재판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2025년 슬롯사이트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