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7온라인 슬롯 연속 최대 매출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분석
작년 1온라인 슬롯부터 최대 매출 행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동국제약에 대해 올 3온라인 슬롯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온라인 슬롯 최대 매출을 기록한 후 올 2온라인 슬롯까지 6온라인 슬롯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정홍식 연구원은 “특히 올 2온라인 슬롯 헬스케어 사업 내 화장품 비중은 67.7%로, 화장품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3온라인 슬롯 이후에는 온라인 부분을 강화하면서 직영몰과 유통망 확대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온라인 슬롯 예상 매출은 1404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순이익 170억원으로 온라인 슬롯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일반의약품(OTC) 제품 인사돌이 지난 1일 공급가격을 7% 인상하면서 지난달 선(先)구매 효과가 있었던데다, 치센 마데카솔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는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