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임직원 '횡령·배임'…올 상반기만 12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

신한·우리·국민·하나 등 4대 시중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에서 올 상반기에만 12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금액은 12억원이다. 금융사고는 금융기관 소속 임직원 등이 배임과 횡령 등 위법한 행위로 손실을 초래한 경우를 말한다.

28일 국회 정무위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별 금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올 상반기 4대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가운데 가장 많은 금융사고가 발생한 곳은 하나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이다. 사고 액수로는 신한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이 가장 많았다.하나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에서는 올 상반기 4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사기 2건, 사기 및 횡령 2건 등이다. 우리·신한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은 3건씩, 국민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은 2건의 금융사고가 났다.

사고금액은 신한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이 6억원으로 가장 컸다. 사기 1건 5억원과 도난피탈 1억원 등이다. 하나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3억원), 국민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2억원), 우리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우리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의 경우 지난 3월 영업점 직원이 가상화폐 투자 목적으로 두 차례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자금을 빼돌려 1억8500만원을 횡령한 사실도 확인됐다.

김 의원은 "크고 작은 금융사고들이 여전히 발생해 금융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사고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