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리냐?"…배우 손수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유지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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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작년 헌법 불합치 판결, 민망할 지경"배우 손수현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를 유지 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분노했다.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폐지해야"
7일 손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헌법불합치 판결에 만세하던 순간이 민망할 지경"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놀리냐?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폐지해. 위헌 판결이 났는데 유지라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폐지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기도 했다.
정부는 이날 현행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를 유지한 채 임신 14주까지 낙태는 처벌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임신 중기인 15주∼24주 이내는 성범죄로 인한 임신, 사회적·경제적 사유 등이 있을 때만 허용된다.
현행 모자보건법에서는 임부나 배우자에게 유전적 질환이나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성범죄에 따른 임신이나 근친 관계 간 임신, 임부의 건강이 위험한 경우만 임신 24주 이내에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헌법재판소가 지난해 4월 임신 초기의 낙태까지 처벌하도록 한 형법상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가 임부의 자기 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위헌이라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1년 6개월 만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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