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채택 슬롯 사이트 급증…"매출 기대"

이달 5일 기준 38개
바이오솔루션은 관절치료제 카티라이프를 채택한 슬롯 사이트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기준 38개 의료기관(종합슬롯 사이트 21개, 전문슬롯 사이트 17개)에서 카티라이프를 원내처방으로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작년 말 기준 24개에서 14곳 늘었다. 올 2월 말 기준으로는 10개 의료기관이 증가했다.대학슬롯 사이트과 같은 상급의료기관에서 카티라이프를 이식하기 위해서는 약제위원회(DC)의 심의를 거쳐 원내처방으로 채택해야 한다. 이후 원내 처방코드가 등록돼야 한다. 작년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상급슬롯 사이트들에서 코드등록에 진전이 있었고, 약제위원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종합슬롯 사이트급의 의료기관과 전문슬롯 사이트에서 카티라이프 채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간에 슬롯 사이트 채택하는 의료기관이 급증해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약제위원회의 심사를 마치고 코드등록을 앞두고 있는 의료기관이 다수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이 역시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