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무료 슬롯 머신 전담 조직 신설

가락쌍용1차 수주전 참여

대우건설이 무료 슬롯 머신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 무료 슬롯 머신 수주 시장에 뛰어든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2064가구) 무료 슬롯 머신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슬롯 머신 사업 입찰 참여는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 5일 경기 용인 수지구 현대아파트 무료 슬롯 머신 사업 설명회에도 참가했다.대우건설은 아파트 무료 슬롯 머신 실적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건설사다. 2013년 서울 광진구 ‘워커힐 일신아파트(현 워커힐 푸르지오·사진)’를 무료 슬롯 머신해 ‘국내 최초’ 벽식구조 아파트 무료 슬롯 머신을 선보였다.

이후 재개발·재건축 시장 활황과 무료 슬롯 머신 관련 규제로 무료 슬롯 머신 사업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무료 슬롯 머신 시장이 커지고, 관련 법규 완화도 기대돼 무료 슬롯 머신 사업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도시정비사업실에 17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무료 슬롯 머신사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설계·기술·공법·견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 및 정책 검토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무료 슬롯 머신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연간 3000억~5000억원 규모의 무료 슬롯 머신 사업 수주를 목표로 세웠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료 슬롯 머신 전담 조직을 신설한 만큼 무료 슬롯 머신 사업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무료 슬롯 머신 아파트를 준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 기술을 개선하고 설계 상품을 개발해 무료 슬롯 머신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