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사이트 삼성전자, 장중 7만원 붕괴…SK하이닉스도 한때 12만원선 무너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2차 회담 이후에도 반도체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가스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4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2%) 내린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6만99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12일 이후 4개월 만에 7만원을 내주기도 했다.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3.61%) 내린 12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주가는 11만9000원까지 밀리며 지난달 7일(11만9500원) 이후 한 달 만에 12만원선이 무너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18일부터 반도체 업종의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물류난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러시아행 물품 출하도 중단됐다.

차은지 슬롯 사이트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