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료 슬롯 머신 56곳 개장준비

전라남도는 12개 시·군에 있는 56개 무료 슬롯 머신을 다음달 5일부터 개장한다. 고흥 남열해돋이 무료 슬롯 머신이 7월 5일 가장 먼저 손님맞이에 들어가고, 해남 송호 무료 슬롯 머신은 8일, 보성 율포 솔밭 무료 슬롯 머신은 9일 문을 연다. 목포 외달도, 여수 안도·만성리·방죽포·거문도·낭도 무료 슬롯 머신도 같은 날부터 8월 2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4㎞ 길이의 은빛 백사장을 자랑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무료 슬롯 머신은 15일 개장한다. 무안 홀통·톱머리, 신안 우전·대광·하트·시목 무료 슬롯 머신, 진도 관매도 무료 슬롯 머신 등도 같은 날 개장한다. 도는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