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슬롯 머신 프로그램 갈아타기 수요 앞다퉈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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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 서비스 첫 출시개인 신용점수 662점(KCB 기준)인 중소기업 직장인 최모씨(41)는 장기카드슬롯 머신 프로그램(카드론)로 1500만원을 연 17.5% 금리에 빌렸다. 이자가 부담스러웠지만 신용점수가 높지 않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를 통해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신청한 결과 금리 연 5.4%, 한도 3400만원이란 파격적인 조건에 신용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받았다.
토스뱅크도 이달부터 시범 도입
슬롯 머신 프로그램금리가 날로 치솟는 가운데 핀테크 업체들이 기존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토스뱅크는 이달 카드론 슬롯 머신 프로그램을 자사 신용슬롯 머신 프로그램로 바꿔주는 ‘카드론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범 출시했다. 기존에 비싼 이자로 카드론을 쓰고 있던 소비자도 조건만 맞으면 은행에서 최저 연 3.83% 금리에 최대 2억7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용자가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로 아낀 연간 이자는 평균 47만원이다.슬롯 머신 프로그램 비교 플랫폼 핀다는 이달 초 더 낮은 금리의 슬롯 머신 프로그램로 갈아타기를 보장하는 ‘대환보장제’ 서비스를 내놨다. 핀다가 슬롯 머신 프로그램 진단을 통해 대환을 도와주지 못할 경우 5만원을 주는 서비스인데 약 3주일 만에 5000명이 신청했다.
핀크는 여러 금융사를 연결해주는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 플랫폼을 이르면 이달 말 선보인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주도했던 원스톱 대환슬롯 머신 프로그램 플랫폼이 무산된 이후 직접 개발에 나선 것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2금융권 4~5개사를 시작으로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