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상업용 카지노 슬롯 머신 거래금액…전년 대비 61.9% 급락

프롭테크 기업 카지노 슬롯 머신플래닛 분석

카지노 슬롯 머신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상업용 카지노 슬롯 머신 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상업용 카지노 슬롯 머신 기업 카지노 슬롯 머신 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9월 기준 상업·업무용 빌딩과 상가·사무실을 합한 상업용 카지노 슬롯 머신 거래금액은 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조1000억원보다 61.9% 줄어든 수준이다. 8월 5조6000억원보다도 51.8% 감소했다.거래량도 마찬가지로 쪼그라들었다. 9월 기준 상업용 카지노 슬롯 머신 거래량은 전체 카지노 슬롯 머신 거래의 6.4%에 해당하는 40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965건보다 42.2% 감소했다. 전월(5407건)보다는 25.6%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세종시가 낙폭이 가장 컸다. 세종시 거래금액은 단 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5억원보다 97% 쪼그라들었다. △대전(-85.4%) △부산(-75.1%) △제주(-73%) △경남(-72.7%) 등도 거래금액이 크게 줄었다. 거래량은 △세종(-90%) △서울(-68.2%) △인천(-64.6%) △울산(-60%) △경기(-59%) 순으로 줄었다.

정수민 카지노 슬롯 머신플래닛 대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장기화와 기준금리가 지속 상승한 영향으로 카지노 슬롯 머신 시장 전반이 침체, 상업용 카지노 슬롯 머신 시장도 지속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