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일 자회사 CEO 인사…슬롯 사이트 누구

증권·카드 등 10개社 수장 선임
진옥동 차기회장 의중 반영될 듯
신한금융그룹이 20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65)이 지난 8일 ‘세대교체’를 강조하며 용퇴를 선언하고, 진옥동 슬롯 사이트(61)이 차기 신한금융 회장에 내정된 만큼 인사 폭이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슬롯 사이트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슬롯 사이트은행을 비롯해 10개 자회사의 CEO를 선임한다. 올해 말 CEO 임기가 끝나는 자회사는 슬롯 사이트은행 슬롯 사이트카드 슬롯 사이트투자증권 슬롯 사이트라이프 슬롯 사이트캐피탈 슬롯 사이트자산운용 슬롯 사이트자산신탁 슬롯 사이트저축은행 슬롯 사이트벤처투자 슬롯 사이트AI 등이다.자회사 CEO를 선정하는 자경위는 슬롯 사이트금융 이사회 내 소위원회다. 조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박안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의장(일본 대성상사 회장),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재 전 코레이 대표, 허용학 퍼스트브릿지 스트래티지 CEO 등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회장 내정자인 진 행장은 자경위 소속이 아니지만 이번 인사에 그의 의중이 크게 반영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앞서 조 회장도 용퇴를 밝히면서 “인사는 내정자가 해야 하지 않겠나. 진 행장과 충분히 상의해 조직이 평탄하게 갈 수 있도록 인사와 조직개편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은행권에선 누가 진 행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신한은행을 이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 슬롯 사이트으로는 박성현 기관그룹 부행장(57), 이영종 퇴직연금그룹 부행장 겸 신한라이프 부사장(56), 전필환 디지털개인부문 겸 디지털전략그룹 부행장(57), 정상혁 경영기획그룹 부행장(58),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58), 한용구 영업그룹 부행장(56) 등이 거론된다.은행에 이어 슬롯 사이트금융의 핵심 자회사로 꼽히는 슬롯 사이트카드도 주목받고 있다. 임영진 슬롯 사이트카드 사장(62)이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자리를 비울 경우 이인균 슬롯 사이트지주 최고운영책임자(56·부사장)가 차기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