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전환 기대감"…슬롯사이트 보스 '강세'

NH투자 "슬롯사이트 보스 목표가 6.0만→7.5만"

슬롯사이트 보스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슬롯사이트 보스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1.40%) 오른 6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증권가에서는 슬롯사이트 보스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슬롯사이트 보스이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7만5,000원으로 25% 올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판호를 발급받은 슬롯사이트 보스의 게임 4종이 2~3분기에 걸쳐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의 게임도 추가로 판호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주가 상승 동력이 있다"고 밝혔다.판호는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으로 지난해 12월 A3:스틸얼라이브, 샵타이탄, 제2의나라, 스톤에이지 등 슬롯사이트 보스의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판호를 발급받았다.

안 연구원은 "P2E(Play To Earn)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적용한 '모두의마블2'는 전작의 흥행에 힘입어 캐주얼 슬롯사이트 보스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며, "'나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연대기'의 출시 일자가 다가올수록 시장의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1분기 출시된 신규 슬롯사이트 보스이 없었고, 기존 슬롯사이트 보스의 노후화로 매출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신작 성과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