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첨단 분야 경쟁 격화…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안보 핵심 품목 재정비할 것"

추경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공급망 무기화, 첨단 분야 경쟁 격화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안보 핵심 품목'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2차 대외올림푸스 슬롯사이트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위사업청 등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정부는 2021년 12월 200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안보 핵심 품목을 선정하고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안보 품목을 지정·지원하기 위한 공급망기본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추 부총리는 "공급망 리스크가 새롭게 부각된 품목, 신성장‧핵심산업 필수 품목, 국민생활 직결 품목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품목을 추가하겠다"며 "국내 생산전환, 수입선 다변화 등으로 관리 필요성이 낮아진 품목은 핵심품목에서 제외하겠다"고 했다.

또 추 부총리는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칠레 인도 영국 등과 체결한 기존 협정의 경우 광물·디지털 등 한국의 우선순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FTA 방식으로 협정 체결이 어려운 일부 개발도상국과는 시장 개방 수준을 완화하고 올림푸스 슬롯사이트협력요소를 강화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추 부총리는 "올 상반기 중 조지아 및 몽골과 EPA 협상을 시작해 한국 기업의 진출과 공급망 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