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게임업계, 전세사기 피해 고객에 만기연장·청구유예

전세슬롯 머신 게임지원센터서 슬롯 머신 게임확인서 발급 통해 가능

카드업계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여신금융협회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 등 슬롯 머신 게임들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만기연장과 청구유예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전세사기 피해자는 일정기간 대출원리금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분활상환을 할 수 있다. 또한 피해고객의 신용슬롯 머신 게임 결제금은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가능하다. 비씨슬롯 머신 게임의 경우 씨티, SC제일, IBK기업, DGB대구, BNK부산, BNK경남, BC바로슬롯 머신 게임도 포함한다.일부 슬롯 머신 게임는 결제대금 유예종료 후 분할상환, 피해 이후 발생한 연체료 면제 또는 감면, 연체금액 추심유예와 분할상환 등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결제대금 청구유예 기간, 연체료 면제여부 등 구체적인 지원조건은 각 슬롯 머신 게임별로 다를 수 있다.

금융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확인서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돼야 하며, 지원대상에 해당하더라도 지원 가능 여부와 조건 등은 슬롯 머신 게임별로 다르기 때문에 각 슬롯 머신 게임로 지원내용을 문의해야 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슬롯 머신 게임업계는 이번 지원계획이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