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경력 제한 없다"…한은 '파라오 슬롯 인턴' 무슨 일 하길래

한국은행, 파라오 슬롯 40명 뽑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체험형 파라오 슬롯 인턴 40명을 채용한다. 직무경험을 통해 파라오 슬롯층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겠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체험형 파라오 슬롯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청년기본법'상 청년인 만 19~34세 이하인 사람으로, 학력 및 경력에는 별도 제한이 없다.선발 인원은 40명 이내다. 서울 중구에 있는 한은 본부에서 18명, 15개 지역본부에서 22명을 각각 뽑는다. 이중 10명은 장애인 별도 전형으로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올해 6월 말부터 12월말까지 약 6개월이며, 근무평가 등을 고려해 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선발된 파라오 슬롯 인턴은 멘토링, 인재개발원 연수, 기업체 탐방 등 체험견학, 세미나 참석, 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참여 등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