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규칙 그네' 감성 저격…편의점에 '추억의 핫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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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네 의자에 앉아 생과일 빙수를 먹고, 무한 리필되는 토스트에 생크림을 발라먹는다.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빙수 카페 ‘슬롯 머신 규칙’의 이야기다.
현 2030세대의 학창시절 추억이 담긴 캔모아가 편의점에 들어온다. 편의점 슬롯 머신 규칙는 12일 캔모아와 손잡고 ‘요거트피치파인애플샐러드’, ‘피치후르츠크림샌드위치’, ‘피치요거트크림찹쌀떡’ 등 샐러드와 디저트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인기 메뉴 위주로 선정됐고, 캔모아의 당시 브랜드 로고와 색상이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적용됐다.슬롯 머신 규칙가 손잡은 ‘추억의 브랜드’는 캔모아 뿐이 아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파스타, 스테이크 등 양식 메뉴를 팔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던 한스델리도 슬롯 머신 규칙와 손잡았다. 슬롯 머신 규칙는 한스델리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인 ‘함박&간장버터삼각밥’, ‘고구마치즈돈까스도시락’, ‘치킨볼치즈도리아’, ‘고구마돈까스버거’, ‘미트볼치즈파스타’ 등 5종을 출시했다. 캔모아와의 협업 제품과 마찬가지로 해당 제품들에도 당시 브랜드 로고와 색상이 그대로 패키지에 적용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세대를 정조준했다. 슬롯 머신 규칙는 20대 후반~30대 중반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때 인기 많았던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걸 목표로 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2030세대는 편의점의 주 소비층인 동시에 추억의 상품이나 콘텐츠에 지갑을 여는 구매력 있는 세대로 여겨진다.슬롯 머신 규칙 관계자는 “한스델리에서 밥 먹고, 캔모아에서 디저트를 먹던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이번 상품으로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현 2030세대의 학창시절 추억이 담긴 캔모아가 편의점에 들어온다. 편의점 슬롯 머신 규칙는 12일 캔모아와 손잡고 ‘요거트피치파인애플샐러드’, ‘피치후르츠크림샌드위치’, ‘피치요거트크림찹쌀떡’ 등 샐러드와 디저트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인기 메뉴 위주로 선정됐고, 캔모아의 당시 브랜드 로고와 색상이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적용됐다.슬롯 머신 규칙가 손잡은 ‘추억의 브랜드’는 캔모아 뿐이 아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파스타, 스테이크 등 양식 메뉴를 팔아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던 한스델리도 슬롯 머신 규칙와 손잡았다. 슬롯 머신 규칙는 한스델리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인 ‘함박&간장버터삼각밥’, ‘고구마치즈돈까스도시락’, ‘치킨볼치즈도리아’, ‘고구마돈까스버거’, ‘미트볼치즈파스타’ 등 5종을 출시했다. 캔모아와의 협업 제품과 마찬가지로 해당 제품들에도 당시 브랜드 로고와 색상이 그대로 패키지에 적용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30세대를 정조준했다. 슬롯 머신 규칙는 20대 후반~30대 중반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때 인기 많았던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들의 향수를 자극하는걸 목표로 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2030세대는 편의점의 주 소비층인 동시에 추억의 상품이나 콘텐츠에 지갑을 여는 구매력 있는 세대로 여겨진다.슬롯 머신 규칙 관계자는 “한스델리에서 밥 먹고, 캔모아에서 디저트를 먹던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이번 상품으로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