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규칙 서울 상습침수 반지하 주거 이전 8% 불과

폭우피해 대책 여전히 미흡

올여름 장마를 앞두고 서울에서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 가운데 지상으로 이전한 슬롯 머신 규칙는 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폭우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지만 시의 대책 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슬롯 머신 규칙는 12일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풍수해 대책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시는 작년 8월 폭우로 피해를 본 이후 시내 전체 반지하주택 23만8000슬롯 머신 규칙를 전수 조사했다. 시는 이 가운데 침수 취약 슬롯 머신 규칙 2만8000슬롯 머신 규칙에 대해 수해 방지시설 설치, 공공임대주택 입주, 반지하 바우처 지급 대책을 시행했다.

하지만 지난달 기준 지상으로 주거이전을 완료한 반지하 슬롯 머신 규칙는 전체 슬롯 머신 규칙의 8.0%인 2250슬롯 머신 규칙에 그쳤다. 심지어 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통해 직접 매입한 침수 우려 반지하 주택은 98슬롯 머신 규칙로 올해 목표한 3450슬롯 머신 규칙의 2.8%에 불과했다.

시는 반지하 주거 이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적극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침상 매입임대주택 공급 규정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돼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