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베트남 2개국1400명 잼버리 참여자 슬롯 머신에 체류

슬롯 머신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슬롯 머신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슬롯 머신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는 총 2개국 1400명(브라질 1,080명, 베트남 320명)이다.이들은 8~12일까지 닷새간 슬롯 머신에 머물며 슬롯 머신시에서 준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슬롯 머신시는 시와 슬롯 머신소방본부, 슬롯 머신지방경찰청과 역할 분담해 지역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체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교 기숙사와 지역에 소재한 기업·공공기관 인재개발원 등을 전수 조사해 숙박 여건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점검한 결과 총 6개 기관 163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체류 시설은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대덕대·슬롯 머신과학기술대·슬롯 머신보건대·우송정보대 기숙사 등 5개 시설 등이다.

시는 잼버리 참여자들이 슬롯 머신에 머무는 동안 과학수도 슬롯 머신 체험 등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과학수도 슬롯 머신 체험은 국립중앙과학관과 슬롯 머신엑스포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과학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소요 비용은 슬롯 머신시, 국립중앙과학관, 신세계 등에서 부담할 계획이다.슬롯 머신 생태문화 체험을 위한 계족산 황톳길,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를 비롯한 둔산대공원 관람 등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추진을 검토 중이다.

이장우 슬롯 머신시장은 “잼버리 참여자들이 슬롯 머신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슬롯 머신에 체류하는 동안 과학수도 슬롯 머신의 이미지를 확실히 안고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검토했던 킨텍스 등 강당을 활용한 수도권 중심 숙박계획에 대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실추할 수 있다”라며 “수도권에서 좀 멀더라도 슬롯 머신과 같이 좋은 숙박 시설을 확보한 지역으로 잼버리 참여자를 체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슬롯 머신=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