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슬롯 머신 'SOL KEDI 메가테크' 수익률 코스피 앞섰다

상장 이후 1년간 16.5% 상승
한국경제신문사가 만든 두 번째 주가지수인 ‘KEDI 메가테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카지노 슬롯 머신)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가 1년 수익률에서 코스피지수를 5.7%포인트 앞질렀다. 인공지능(AI), 로봇, 첨단소재 등 혁신이 일어나는 분야에 분산 투자한 게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57% 오른 1만165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18일 상장 이후 1년간 수익률은 16.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0.83% 올랐다. 대표지수 대비 5.67%포인트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했다.

KEDI 메가테크 지수는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개 테마로 구성한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한경 베스트 애널리스트 등이 매년 6월과 12월 가장 유망한 테마를 선정하고 이를 지수에 반영한다. 시장 상황을 반영해 투자하는 테마를 지속적으로 변경해 나가기 때문에 ‘로테이션 카지노 슬롯 머신’ ‘변신 카지노 슬롯 머신’로 불린다.

현재는 △인공지능 △차세대 에너지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첨단 소재로 이뤄져 있다. 테마당 4~5개 종목을 담아 지수를 구성한다.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를 운용하는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에서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의 시각이 동시에 반영된 유일한 카지노 슬롯 머신이기 때문에 최근 1년간 코스피지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AI·로봇·엔터 집중 투자…대세 된 '액티브 카지노 슬롯 머신'

최근 세계 증권시장에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카지노 슬롯 머신)가 대세로 떠올랐다. 저성장 장기화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자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인덱스 투자만으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첨단소재,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혁신이 일어나는 분야에서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래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당분간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국내에선 ‘SOL KEDI메가테크액티브’가 대표적인 혁신 카지노 슬롯 머신로 꼽힌다. 이 카지노 슬롯 머신는 17일 기준 최근 1년간 1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91개 액티브주식형카지노 슬롯 머신의 평균 수익률(11.87%)을 4.63%포인트 앞질렀다.

SOL KEDI메가테크액티브 카지노 슬롯 머신는 투자 대상을 특정 테마에 편중하지 않고 유연하게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예를 들어 2차전지 소재 관련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져도 다른 테마들이 수익률 하락을 방어한다. 올해 초에는 ‘지능형 로봇’ 테마에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선제적으로 담아 한 달 만에 높은 수익을 낸 뒤 차익 실현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지능형 로봇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한 달 만에 70% 급등해 상당 물량을 편출했다”고 설명했다.

SOL KEDI메가테크액티브 카지노 슬롯 머신는 액티브형이기 때문에 지수 구성 테마 외 종목에도 투자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 펀드매니저들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추가로 담는다.신한운용 매니저들은 지난 2월 에스엠을 편입했다. 기존 테마에 없는 엔터테인먼트 업종이지만 지배구조 개선 기대가 반영될 것으로 보고 펀드에 담았다. 에스엠은 리밸런싱 이후 50% 이상 급등하며 수익률을 견인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편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카지노 슬롯 머신사업본부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하는 테마가 자동으로 바뀌기 때문에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퇴직연금 등으로 오랫동안 보유할 상품을 찾고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액티브 카지노 슬롯 머신는 2020년 7월 한국거래소가 상장을 허용한 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순자산 규모가 2020년 말 약 2조원에 불과했지만 현재 약 24조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만 12조원 불어났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