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쿠팡 어쩌나…슬롯사이트 2025년에 생긴다는 '새 기능' 긴장되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틱톡이 모든 영상 콘텐츠 게시물에 나온 제품을 자동으로 식별해 자사 쇼핑몰 '슬롯사이트 2025년'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미국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플랫폼 내에서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 바로 슬롯사이트 2025년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슬롯사이트 2025년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출시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서비스로, 사용자가 틱톡 영상에 제품을 노출하면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구매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새 기능은 틱톡 영상 하단에 자동으로 '슬롯사이트 2025년에서 비슷한 아이템 찾기' 탭이 뜨는 형식으로 쇼핑몰로 직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승인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등 일부 사용자만 제품에 해시태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 기능이 공식 도입되면 사실상 슬롯사이트 2025년의 거의 모든 영상에 제품 링크가 달리게 된다. 슬롯사이트 2025년은 이미 지난해 9~11월 해당 기능을 일부 가입자들 대상으로 테스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슬롯사이트 2025년 캡처
슬롯사이트 2025년은 틱톡이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슬롯사이트 2025년은 지난해 기준 200억달러(약 27조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는 2022년 44억달러(5조8000억원)에서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틱톡은 올해 슬롯사이트 2025년 총거래액(GMV) 목표치를 2.5배 많은 500억달러(약 66조원)로 올려잡았다. 미국에서 슬롯사이트 2025년을 통한 일매출은 지난해 기준 30만달러(약 4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내년 미국에서 하루 GMV가 최대 2억 달러(약 2600억원)에 달하며 연간으로는 300억 달러(약 40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커머스 사업이 신규 수익원으로 부상하자 틱톡은 최근 국내에서도 슬롯사이트 2025년 출시를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틱톡코리아는 '슬롯사이트 2025년'이란 상표를 출원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시사했다.

슬롯사이트 2025년이 국내 1020대 젊은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서면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자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슬롯사이트 2025년이 집어삼켰다며 추방을 명령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인터넷 쇼핑몰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그러자 틱톡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토고피디아를 15억달러(1조9766억원)에 인수하고 슬롯사이트 2025년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틱톡이 국내 확고한 사용자층인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기반으로 슬롯사이트 2025년을 내놓으면 현재 네이버와 쿠팡 '2강 체제'로 굳어진 이커머스 시장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틱톡 관계자는 국내 슬롯사이트 2025년 서비스 여부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만 했다.
사진=바이두 캡처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