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먼저 문연다"…신세계·현대백화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개점 속도전

현대百, 옛 방직공장터 매입
2028년 복합쇼핑몰 완공 목표

신세계, 터미널 부지 사들여
유·스퀘어 문화관 자리에 확장

신세계와 현대백화점그룹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광역시에 새 점포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2028년 개점이 목표인 두 유통기업은 상대 업체보다 하루라도 먼저 열기 위해 속도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1일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현지법인인 더현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지난 10일 옛 방직공장 터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와 복합쇼핑몰 더현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한 부지는 3만3000㎡로, 더현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이곳에 연면적 29만7000㎡ 규모로 더현대서울(19만8000㎡)보다 1.5배 큰 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 친환경, 최첨단 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다섯 가지 문화테마를 입혀 국내 첫 문화복합쇼핑몰을 짓기로 했다. 지난달엔 300억원을 출자해 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에 이어 쇼핑몰 용지 매입을 마무리한 더현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올 하반기 건축인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착공한 뒤 2028년 초 개점을 목표로 잡았다. 더현대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건축물 설계는 헤어초크 앤드 드 뫼롱이 맡는다. 2006 독일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아리안츠 아레나와 2008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등을 설계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가칭)를 짓기 위해 지난달 28일 금호고속으로부터 버스터미널 일부를 4700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광주신세계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유·스퀘어 문화관 자리에 확장 이전하기 위해서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기존 백화점보다 세 배(9만9000㎡) 규모로 증축하고, 입점 브랜드 수도 두 배인 1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도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은 대전신세계의 장점 등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을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두 그룹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내 점포 신설을 확정하면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시의 복합쇼핑몰 투자유치 사업도 거의 매듭을 지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기정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시장은 “복합쇼핑몰 유치를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새로운 동력이자 지렛대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