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짝퉁 막자"…K패션업체들, 슬롯 꽁 머니보호협회 출범

무신사 등 40여개 슬롯 꽁 머니
슬롯 꽁 머니지식재산권보호협회
지난달 중기부 등록 완료

40여개 국내 중소 패션 슬롯 꽁 머니와 무신사가 중국산 짝퉁 제품 유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집단 대응에 나선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슬롯 꽁 머니지식재산권보호협회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슬롯 꽁 머니보호협회는 국내·외 e커머스 플랫폼서 회원사 슬롯 꽁 머니를 베낀 저가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단속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중국산 ‘짝퉁’ 유통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무신사에 입점한 중소 패션 슬롯 꽁 머니를 주축으로 꾸려졌다. 협회 대표는 무신사가 지분 50%를 보유한 관계사인 GBGH 김훈도 대표가 맡았다.

400여개 패션 슬롯 꽁 머니와 제조업체 등이 속한 한국패션산업협회도 오는 6월까지 ‘지적재산권(IP)센터’(가칭)를 신설하고 IP 침해·피해 사례 상시 점검과 법률 자문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