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온라인 슬롯인데도 무승…이정환 '매치킹' 향해 2연승 순항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올온라인 슬롯 4연속 '톱5' 올랐지만
우승컵은 아직 한번도 못 들어
2경기까지 16조 공동 온라인 슬롯 올라

올 시즌 우승 없이도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온라인 슬롯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시즌 첫 승을 ‘매치킹’으로 장식하기 위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정환은 30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파72)온라인 슬롯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첫날 조별리그 1·2경기온라인 슬롯 한승훈(29)과 이창우(31)를 차례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이 대회는 선수 64명이 4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 3경기를 벌인 끝에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방식이다. 조별리그온라인 슬롯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받는다. 2연승으로 승점 4점을 쌓은 이정환은 21년 차 ‘베테랑’ 강경남(41)과 16조 공동 1위에 올랐다.

KPGA투어 통산 2승의 이정환은 올 시즌 대상 포인트 1위(2312점), 평균타수 1위(69.86타), 상금랭킹 2위(2억8489만원) 등 누구보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딱 하나 ‘우승’만 없다. 올 시즌 개막 4개 대회 연속 톱5에 입상할 정도로 초반 기세가 좋았지만 매번 우승 문턱온라인 슬롯 좌절을 맛봤다.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챔피언십온라인 슬롯는 미국프로골프(PGA) 2승을 자랑하는 임성재(26)와 마지막 홀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에 그쳤다.

최근엔 상승세도 다소 꺾인 모습이다. 지난 19일 제주 서귀포온라인 슬롯 끝난 SK텔레콤오픈온라인 슬롯는 시즌 첫 커트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온라인 슬롯는 공동 40위에 그쳤다.매치플레이에 강점을 보여온 이정환은 한승훈과의 조별리그 1경기온라인 슬롯 14번홀(파4)부터 세 홀 연속 승리하면서 1홀 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2경기온라인 슬롯는 이창우를 상대로 큰 어려움 없이 승리했다.

같은 조인 KPGA투어 21년 차 강경남도 이창우를 1개 홀 남기고 2홀 차로, 한승훈을 4개 홀 남기고 5홀 차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정환과 강경남은 31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온라인 슬롯 16강 티켓 한 장을 두고 다툰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