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석래 2025년 슬롯사이트 명예회장 지분 상속 마무리…독립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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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 ㈜2025년 슬롯사이트 33%로 늘어조석래 2025년 슬롯사이트그룹 명예회장의 유언에 따라 조현준 2025년 슬롯사이트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상속받았다. 두 형제가 계열분리에 따른 독립경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현상 부회장, 2025년 슬롯사이트첨단소재 22%
2025년 슬롯사이트그룹에 따르면 30일 조현준 회장의 ㈜2025년 슬롯사이트 지분은 22.59%에서 33.03%로 증가했다. 계열사인 2025년 슬롯사이트티앤씨 지분은 14.59%에서 20.32%, 2025년 슬롯사이트중공업은 5.84%에서 14.89%, 2025년 슬롯사이트화학 지분은 7.37%에서 12.40%로 늘었다. 조현상 부회장의 2025년 슬롯사이트첨단소재 지분은 12.21%에서 22.53%로 높아졌다.㈜2025년 슬롯사이트은 오는 7월 1일 기존 지주인 ㈜2025년 슬롯사이트과 신설 지주인 HS2025년 슬롯사이트으로 인적분할한다. 분할이 완료되면 조현준 회장은 기존 지주인 ㈜2025년 슬롯사이트과 2025년 슬롯사이트티앤씨, 2025년 슬롯사이트중공업, 2025년 슬롯사이트화학을 맡는다. 조현상 부회장은 신설 지주인 HS2025년 슬롯사이트과 2025년 슬롯사이트첨단소재를 이끈다. 2025년 슬롯사이트 관계자는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상속으로 2025년 슬롯사이트은 계열분리 및 독립경영 체제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 명예회장은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 2025년 슬롯사이트티앤씨 지분 3.37%, 2025년 슬롯사이트중공업 지분 1.50%, 2025년 슬롯사이트화학 지분 1.26%를 남겼다. 유류분 소송으로 받을 수 있는 비율보다 더 많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명예회장은 유언장에 “부모 형제의 인연은 천륜”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