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성장史 부정한 판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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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항소심 입장표명최태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그룹 회장이 3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개인적인 일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판결 결과에 대해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성장 역사를 부정했다는 점에서 유감”이라며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서린동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서린사옥에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30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보유 재산의 35%인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온 뒤 최 회장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다.최 회장은 이번 판결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그룹 경영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무를 수행하는 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와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며 “그린·바이오 등의 사업에서 내실 경영에 기반해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그룹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