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심 따르겠다면 조건 없이 '채상병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해야"

나경원 "韓, 참 순진해…한동훈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도 받을 건가"
원희룡 "당정, 한마음 한뜻으로 단단히 뭉쳐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헌법 제84조 논쟁, 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이 중단되는가?’를 주제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첫번째 공부모임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채 상병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법 찬성'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민심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심을 따르겠다면, 사족을 꼬리처럼 붙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24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안보와 보훈은 보수의 강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공수처 수사가 우선'이라는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자체를 반대하는 논리는 법적으로 타당하다"면서도 "다만, 이 사안의 보훈과 안보에 관한 특성,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민심, 그리고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실기했다는 점들을 감안하면 단순하게 법적 논리를 가지고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은 안 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당 대표가 돼서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법을 새로 발의하게 되면 시간이 좀 걸린다. 그전까지 공수처 수사는 당연히 끝날 것"이라며 "저희가 지금 민심을 따르겠다면, 정면 돌파하면서 사족을 꼬리표처럼 붙이면 국민들은 '역시 마찬가지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전 위원장은 "그런 조건을 달지 않고 저희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으로써 이 문제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의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는 108석의 정당이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 말고 우리가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이 있느냐"며 "지금 상황에서는 민심에 반응하는 차원, 민심의 뜻을 충분히 고려하는 낮은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한 전 위원장의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찬성' 입장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 전 위원장의 입장에 "그러면 '한동훈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도 야당이 발의했는데, (찬성) 여론이 높으면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하시겠느냐고 묻고 싶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순진한 생각이다. 그래서 정치를 오래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며 "이거 받고 나면 그다음 또 '이거 받아라', '저거 받아라' 계속할 것이다. 그러면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 정국으로 계속 굴러간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도 전날 "불안하다. 서로 싸우다 공멸할지도 모른다"며 "일에는 순서가 있다. 아무리 옳은 일도 순서가 잘못되면, 일 자체를 그르칠 수 있다"며 한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그는 "무도하기 짝이 없는 세력을 앞에 둔 분열은 공멸을 불러올 뿐이다. 차기 당 대표는 당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단히 뭉칠 수 있도록 접착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당정이 한마음 한뜻으로 민심을 받들어 나갈 때,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카지노 슬롯 머신 하는 법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