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지니 물가·환율 부담에 해외여행 대신 호캉스
입력
수정
지면A15
조선·슬롯사이트 지니·신라 등 예약률 97%국내 슬롯사이트 지니업계가 여름 휴가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고물가에 환율 부담까지 겹치자 해외 여행 대신 호캉스를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슬롯사이트 지니업계에 따르면 웨스틴조선과 롯데, 신라슬롯사이트 지니 등의 객실가동률(OCC)은 최대 9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서울 웨스틴조선슬롯사이트 지니의 평균 예약률은 약 85%, 포포인츠바이쉐라톤조선 명동은 90%를 넘어섰다. 광복절 주말 기간 부산 그랜드조선슬롯사이트 지니도 97%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롯데슬롯사이트 지니도 지난 7월 한 달간 OCC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서울 신라슬롯사이트 지니은 7월 OCC가 전월보다 10% 이상 올랐고, 8월은 더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환율 부담 때문에 멀리 가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