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

4언더파 68타로 선두 이민지와 1타차

슬롯사이트 2025년(29)이 모처럼 우승 경쟁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김아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슬롯사이트 2025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슬롯사이트 2025년 4언더파 68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에게 불과 1타 뒤진 공동 2위다. 악천후로 상당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순연돼 순위는 유동적이지만 2라운드를 선두권슬롯사이트 2025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2020년 US여자오픈 우승을 계기로 LPGA투어에 진출한 김아림은 아직 두 번째 우승은 따내지 못했다. US여자오픈 우승 이후에는 2021년 BMW 챔피언십과 작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슬롯사이트 2025년 공동 3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슬롯사이트 2025년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상금랭킹 47위가 말해주듯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슬롯사이트 2025년 6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아림은 강한 바닷바람이 부는 코스슬롯사이트 2025년 단 두 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확한 샷을 뽐냈다. 다만 그린슬롯사이트 2025년 고전한 김아림은 퍼트 개수 31개가 다소 아쉬웠다. 7번홀까지는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힘겨웠던 김아림은 8번홀(파4) 버디 이후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냈다. 김아림은 “힘든 하루였다. 골프가 쉬울 땐 한없이 쉽고, 어려울 땐 말도 못하게 어렵다”며 “오로지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작년까지 LPGA투어슬롯사이트 2025년 10승을 올렸지만, 이번 시즌에 우승 없이 단 두 번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이민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2024 파리올림픽슬롯사이트 2025년 금메달을 따고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올라 기세를 이어갔다.한국 선수 중에선 김세영이 2언더파 70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고진영과 최혜진, 이소미가 1언더파 71타를 쳤다. 작년 이 대회슬롯사이트 2025년 준우승했던 김효주는 1오버파 73타로 다소 부진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