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2025년 전기차 '안심만만'…"100% 완충 떠도 화재서 안전"

실제 슬롯사이트 2025년, 계기판보다 적어
3단계 안전 기술로 제어·관리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가 슬롯사이트 2025년 충전량(SoC)은 전기차 화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계기판에 ‘슬롯사이트 2025년 100% 충전’ 표시가 떠도 슬롯사이트 2025년 제조사와 자동차 메이커가 일정량의 충전 여유(마진)를 둔 만큼 실제 충전량은 이보다 적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차·기아는 충전 과정 등에서 문제가 생겨도 슬롯사이트 2025년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대차·기아는 20일 “현대차와 기아 운전자가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슬롯사이트 2025년 충전량에는 이미 세 개의 마진이 반영된 상태”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슬롯사이트 2025년 제조사가 설정한 마진이다. 니켈·코발트·망간 등으로 제조한 삼원계(NCM) 슬롯사이트 2025년는 g당 최대 275㎃h 정도의 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 그러나 슬롯사이트 2025년 제조사는 이보다 낮은 g당 200~210㎃h 수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여기에 자동차 제조사가 안전 및 내구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설정한 마진과 BMS가 사용 가능한 용량을 재산정하는 ‘리밸런싱’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하는 마진이 더해진다. 리밸런싱은 슬롯사이트 2025년를 구성하는 수많은 셀 가운데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셀을 기준으로 전체 충전 가능 용량을 다시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기아는 대다수 전기차 화재가 슬롯사이트 2025년 제조 불량 또는 외부 충돌 등에 의해 발생한 내부 단락(쇼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런 만큼 슬롯사이트 2025년 셀 제조사와 함께 품질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BMS를 통해 오류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현대차·기아는 BMS가 전류 및 전압의 변화부터 온도, 순간 미세 단락 등을 진단한 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사용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