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슬롯사이트 업 역대 최다 관중에 주변 음식점들도 '홈런'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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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슬롯사이트 업 최대 23%↑프로야구가 역대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우면서 전국 야구장 인근 식당 등 외식업체 슬롯사이트 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잠실·대전·광주구장 順
25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부산 사직구장 인근 외식업체의 올해 하루평균 슬롯사이트 업은 지난해보다 22.9%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인근 외식업장 슬롯사이트 업은 18.5%, 대전구장(한화 이글스) 16.2%, 광주구장(기아 타이거즈) 11.0%, 경남 창원구장(NC 다이노스) 5% 순으로 슬롯사이트 업이 증가했다.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해와 올해 시즌 전반기 경기일 마다 경기 시작 세 시간 전과 종료 후 세 시간 사이 경기장 1.5㎞ 반경 이내에 있는 외식업장에서 발생한 전체 카드사 슬롯사이트 업을 기준으로 조사했다.
프로슬롯사이트 업는 지난 18일 기준 누적 관중 847만5664명을 기록해 종전 한 시즌 최다 기록인 840만688명(2017)을 넘어섰다. 전체 시즌 일정을 80%가량 소화한 573경기 만에 신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홈팀의 좋은 성적은 물론 화제가 되는 감독·선수에 대한 기대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사직구장 인근 슬롯사이트 업 증가에는 올해 새로 선임된 김태형 롯데 감독에 대한 기대가, 대전구장은 류현진 선수의 한화 복귀 효과가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광주구장은 현재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아의 좋은 성적이 외식업 슬롯사이트 업 증대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추정됐다.업종별로는 사직구장은 중식(32.5%)이, 대전구장은 양식(65.8%), 광주구장은 생선·해산물(29.9%) 업종 슬롯사이트 업이 전년 대비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